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희생플라이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에서 3회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시즌 69번째 희생플라이를 기록, 한 시즌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두산이 기록한 68개였다.
6-0으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시즌 69번째를 때렸다. 박건우는 롯데 두 번째 투수 조무근을 상대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타점을 올렸다.
↑ 두산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시즌 최다 희생플라이 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