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가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박해수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 제작보고회에서 “이번에 연기하게 된 이찬우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맡은 캐릭터와는 전혀 다르다”고 운을 뗐다.
“자기 주문을 많이 외운다”는 그는 “거의 이로 그 세계를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망해가는 업소들을 심폐소생술을 하는 화타다. 구강액션은 고급스러운데 이빨액션은 익살스러운 캐릭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박해수는 '생각이 현실이 된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 하나로 업계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이찬우 역을 맡았다.
“세상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각은 현실을 만든다”라며 주요 대사를 읊기도 한 그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심폐 소생 시킨다.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