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젤예’ 김하경 남태부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에서는 방재범(남태부 분)에게 청혼을 받은 강미혜(김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재범은 “나 진짜 진지하다. 이게 마지막이니까 거절할거면 네 입으로 직접 말해달라”라며 강미혜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버지 어머니처럼 한 평생 따뜻하게 다정하게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고 싶다”라고 말
강미혜는 “우리는 그렇게 될 수 없다”라며 “너희 어머니는 아버지를 사랑한다. 난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너는 너희 부모님처럼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가정 이룰 자격이 있다. 나 말고 좋은 여자 만나서 너도 행복해져라”라고 방재범의 마음을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