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형범(25)과 내야수 오재일(33)이 구단 7월 MVP에 선정됐다.
두산은 6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팀 선정 7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투수 부문에 이형범, 타자 부문에서는 오재일이 각각 선정됐다.
↑ 이형범, 오재일(이상 오른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이 두산 베어스 7월 MVP로 선정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이형범은 7월 7경기 3세이브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8이닝 동안 1자책점(3실점)만 내주며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오재일은 17경기 타율 0.349(63타수·22안타) 3홈런 15타점 15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이 기간 팀 내 최고 타율과 장타율(0.635), 출루율(0.434),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이형범과 오재일은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