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최혜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9일에 제주도 오라CC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6.61%가 1번 선수인 최혜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선수 조정민은 66.24%로 그 뒤를 이었고, 5번 이소영(62.49%), 3번 이다연(56.49%), 4번 박지영(53.98%), 그리고 7번 김아림(50.30%)은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언더파 확률이 가장 낮은 선수로는 6번 조아연(45.25%)이 선택됐다.
↑ 최혜진은 6일 현재 KLPGA 투어 시즌 4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지영이 3~4언더파(24.3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혜진(30.10%)을 비롯해 조정민(30.15%), 이다연(33.16%), 이소영(30.66%)은 1~2언더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조아연(28.38%)과 김아림(26.89%)은 1~2오버파가 가장 높게 나타나 다소 부진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