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판문점 회동 당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DMZ(비무장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당시 "중거리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피하겠다"는 것과 "협상팀을 복귀시키겠다"는 것을
폼페이오 장관의 판문점 회동 뒷얘기 공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간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북한은 미국과 일본, 한국에 훨씬 더 위험한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