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부산건축상 금상을 차지한 덕천동 근린생활시설 비잉 투시도(일반부문)와 강서 기적의 도서관(공공부문) 전경 [사진= 부산시] |
부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부산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지역의 가치를 잘 살려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17회를 맞은 올해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간의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총 68개의 작품 중 10개 작품을 본심사 작품으로 선정한 후 지난 18일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건축물들을 심사, 총 5개 수상작품(▲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을 확정했다.
금상 일반부문과 공공부문은 각각 '덕천동 근린생활시설 비잉(being)'과 '강서 기적의 도서관'이 차지했다. 은상(일반부문)에는 '라발스호텔 부산'이, 동상(일반부문)에는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소재 '침묵의 벽'과 광안리 소재 '부산집'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동판이 부착되며 수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건축상을 통해 우리 부산에 걸맞은 매력적인 건축물을 발굴하고, 시민분들과 함께 건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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