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 연합뉴스] |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난 이게 시 주석에게 매우 중요한 상황이란 걸 안다"며 "중국은 원한다면 (시위를) 멈출 수 있었다. 시 주석은 책임감 있게 행동했다. 매우 책임감 있게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참여한 시위는 처음 봤다. 200만명 이상이 참여한 듯 보였다"면서 "시 주석이 옳은 일을 하기 바라지만 (시위가) 오랫동안 이어졌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 [AFP = 연합뉴스] |
강력한 반대 시위에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송환법 추진 중단을 선언했지만, '홍콩의 중국화'에 불만을 품어 온 시민들이 민주 선거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