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추신수의 홈런도 소용없었다.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 시즌 50승 48패. 휴스턴은 63승 37패를 기록했다.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4가 됐다.
↑ 추신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지만, 팀은 졌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이날 텍사스 타선이 상대 선발 우르귀디를 상대로 입힌 유일한 피해였다. 우르귀디는 이날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텍사스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텍사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그러지 못했다.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장타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