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의 전력 보강 목표는 분명하다. 선발 보강이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트레이드가 유력한 선발 투수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양키스는 최근 마이크 마이너(텍사스), 마르커스 스트로맨(토론토) 등 트레이드가 유력한 선발 투수들의 등판 경기에 스카웃들을 파견했다.
↑ 양키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등판한 마이너를 집중 관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너가 등판한 지난 2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에는 양키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스카우트가 등장, 마이너를 집중 관찰했다.
마이너는 이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4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실점을 허용했지만, 모두 솔로 홈런으로 나온 것이었다. 이번 시즌 세 번째로 두 자리 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았지만, 텍사스가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너는 2020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다음 시즌 98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스트로맨은 구단이 2020년까지 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6승 10패 평균자채검 3.0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양키스는 현재 다나카 마사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