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30대 남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오늘(1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2시 35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은 방 안에서
A 씨와 B 씨는 동거하던 관계로, 집 안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숨진 지 약 5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B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