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7월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이하여 11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99주년 기념식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선출 축하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에는 정세균·김부겸·박지원·이동섭·안상수 국회의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김정길·박용성 전 대한체육회장, 서상기·이강두·최일홍 전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역대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인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승호 사무총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진호 스포츠영웅의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이기흥 회장의 기념사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대한체육회 모범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 유승민 IOC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왼쪽),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오른쪽).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이기흥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