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희 “과거 스토커가 내게 차 마셔주면 3억 준다더라”(마이웨이)

↑ 권성희 스토커 고백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 가수 권성희가 과거 스토커에 시달렸던 때를 떠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권성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권성희는 “연예계 관계자를 알게 돼 밤무대에서 노래했다. 학교 다니면서 쇼핑백에 드레스를 싸서 다니고 야간 무대를 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밤무대로 서너 군데 돌면 한 달에 40만 원 정도 벌었다”며 “월급쟁이 월급이 평균 3, 4만 원이었니 내겐 큰 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스토커가 있었다. 그래서 팬에 대한 무서움이 있다”며 “사람은 안 나타나고 업소에 한 달 정도 제 키만 한 화환을 계속 보내더라”고 말했다.

권성희는 “’한 번 차만 마셔주면 얼마를 주겠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3억이었다. 당시 3억이면 정말 큰 돈 아니냐. 집 5채 값이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