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첼시가 비공식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달리마운트 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아일랜드리그 보헤미안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새롭게 첼시 지휘봉을 잡은 램파드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앞서 첼시는 계약기간 3년, 연봉 400만 파운드(약 59억 원) 조건으로 램파드 감독과 계약했다.
↑ 램파드 첼시 신임 감독. 사진=ⓒAFPBBNews=News1 |
첼시는 경기 시작 후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케네디의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보헤미안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교체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 확인에 나섰다. 후반에는 11명 전체를 바꿨다. 주마, 피아존, 바카요코 등 임대에서 돌아온 1군 선수들과 자파코스타가 눈에 띄었다. 또한 길모어, 샬로바, 브라운, 마트센, 베이커, 어그보
첼시는 후반 4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헤미안스의 몰로이의 슈팅에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첼시는 이틀 뒤 마찬가지로 아일랜드 팀인 세인트 패트릭스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