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전에서 2019시즌 제2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
KIA와 기아차는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5억3000만원) 중 일부인 7650만원을 광주YMCA 유소년 야구단 지원금으로 전달해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경기에 앞서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을 하고,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겼다.
이날 경기 시구는 광주YMCA유소년야구단 김서준 군이 했고,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권순구 부장(충북 청주지점)이 나섰다.
KIA는 향후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 등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속적으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