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6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강남 로또분양이 될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서초그랑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 강화 전 마지막으로 분양가 승인을 받아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분양가 규제 강화로 앞으로 후분양을 선택하는 강남 재건축 단지가 늘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서다. 서초그랑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891만원(가중평균 기준)이다. 전용 84㎡가 14억5200만원이다.
제일건설은 오는 3일 경기 판교 대장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인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A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589가구, A7·A8블록이 지하 3층~지상 20층, 444가구이며 전용면적은 전 가구 84㎡로 구성된다.
용인에서는 현대건설이 5일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가 공급되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연다. 롯데건설은 5일 경기 이천시 안흥동 266-2 일원에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42
라인건설은 같은 날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지구 B3·B4블록에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