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아베, 오사카 양자 회동. [로이터 = 연합뉴스] |
두 정상은 이날까지 석달 연속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 간 '동맹'을 과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무역 문제와 관련해 일본 측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레이와 첫 국빈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은 영광이었다. 일본을 떠나자마자 곧바로 돌아왔다"고 말하면서도 "오늘 회담에서는 무역, 군사, 국방 무기 구입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어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미국 진출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 미일 정상, 오사카 양자 회담. [AFP = 연합뉴스] |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의욕을 다시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은 이날 정상회담과 관련해 "두 정상이 세계 각지에서 미일 동맹의 협력을 심화시키고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며 "북한과 이란을 포함한 공통의 안전보장 과제에 대해 협력해 대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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