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 양키스 간판 타자 잔칼로 스탠튼,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28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탠튼이 당분간 나오지 못할 것이며, 8월이 '스윗 스팟'이 될 것"이라며 그의 복귀 시기를 예상했다.
스탠튼은 지난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도중 3루에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다 오른 무릎을 다쳤다. 검진 결과 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이 나왔다.
↑ 스탠튼이 무릎 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탠튼은 이번 주말 열리는 런던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는다. 마이크 토크먼이 스탠튼을 대신해 콜업됐고,
2017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인 스탠튼은 그해 12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 158경기에서 타율 0.266 출루율 0.343 장타율 0.509 38홈런 10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