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1위 SK와이번스의 필승조 정영일이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7일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와 경기를 치르는 SK는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 중이다. 2위 두산 베어스가 4연패를 당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이런 와중에 정영일이 이탈했다. 정영일 외에도 내야수 나주환과 안상현이 말소됐다. 이들을 대신해 내야수 최항과 최경모, 투수 김주한이 1군 등록됐다.
↑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 2루에서 SK 정영일이 두산 오재일을 삼진처리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대신 올라온 김주환은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거쳐 복귀했다. 염 감독은 “2군에서 연투 등 다 체크하고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은 2군에서 보다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데 끌고 왔다. 2군에서 훈련을 조금 더 해야 후반기 레이스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