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오늘(21일) "북한 방송에서는 김 위원장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이 보도되지 않았다"면서 "ABC방송 쪽에서 오보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BC방송은 현지시각으로 어제(20일) 긴급뉴스를 통해 김 위원장이 2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하면서 김 위원장이 건강악화설을 불식시키려고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ABC방송은 그러나 김 위원장이 언제, 어디서, 무슨 일로 모습을 공개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배경 화면 역시 두 달 전의 것으로 짐작되면서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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