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던진 155km 강속구가 KBO리그 주간 최고 구속 1위에 올랐다.
24일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통해 KBO리그 투수들의 투구 구속을 분석했다.
한 주간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고우석이다. 그는 지난 21일 잠실 KIA전에서 9회 최원준을 상대로 9구째 시속 155km의 속구(포심 패스트볼)를 던졌다.
↑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사진)이 지난 21일 KIA전서 던진 155km 강속구가 리그 주간 최고구속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고우석은 올 시즌 속구 200구 이상 던진 투수 203명 가운데 시속 150.3k
시즌 최고 구속은 5월 2일 문학 SK전에서 조상우가 9회 제이미 로맥을 상대로 뿌린 속구(5구)로, 157.2km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