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와 가수 청하가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설인아,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인아는 청하와 23살 동갑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이 깜짝 놀라자 설인아는 "왜 동갑이라는 말에 놀라는 거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인아와 청하는 실제 절친. 설인아는 과거 인터뷰에서 청하를 절친한 친구로 꼽기도 했다.
설인아는 지난 2017년 연예매체 BNT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스타로 청하와 구구단 세정을 꼽으며 “청하와는 고등학생 때부터 친했다. 같은 댄스학원에 다니면서 친해졌다. 청하가 활동을 더 많이 했기 때문에 여러 조언을 얻곤 한다. 전화도 자주 하고 카톡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런닝맨'에서 함께 망가지며 예능감을 뽐낸 두 사람. 방송이 나간 뒤 이날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럽 가기 이틀 전 런닝맨 촬영! 이렇게 바로 방송될 줄이야. 청하랑 함께해서 재밌었던 런닝맨. 나중에 파리도 함께하자 청하얍 (파리는 벌써 오후 12시야) Flourishing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청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청하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칙 후. 너랑 함께해서 든든하고 더 재미있었어
누리꾼들은 “두 사람 우정 영원하길”, “훈훈하다”, “보기 좋다”, “둘 다 예쁘고 춤 잘 추고 끼리끼리네”. "예쁜 애 옆 예쁜 애"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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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하, 설인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