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주전 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조 토리 수석 야구 운영자(CBO) 이름으로 카브레라에게 공개되지 않은 규모의 벌금과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카브레라는 21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6회말 공격 도중 덕 에딩스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 카브레라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21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열심히 싸우고 있기에 절망스러웠을 것이다. 나는 우리 선수들을 사랑하고, 그는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는 선수고, 거의 대부분 그의 선구안은 옳다. 그는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난 선수다. 절망감을 이해한다"며 선수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카브레라는 징계에 항소했고, 인라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