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20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장재인은 "'작업실' 8회 종영으로 바뀐 일은 예전에 이미 정해진 일이었답니다. 작가님들 피디님들 스탭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출연했던 10명의 뮤지션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 장재인은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출연진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9명이 찍은 사진 속 남태현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장재인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들며 미소 짓고 있다. 기념 사진을 찍은 출연진이 화기애애해 보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작업실' 마지막회에서는 빅원과 차희가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빅원은 차희에게 방송이 끝난 후에도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며 "괜찮으면 일요일, 월요일 쯤에 족발 먹으러 갈래?"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또 "번호 교환해도 되지 않나?"라고 묻고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장재인은 남태현과 '작업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장재인이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면서 논란을 불렀다.
제작진은 “남태현, 장재인 두 분 소식에 제작진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추후 방송 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남태현과 장재인 내용을 축소 편집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
한편, 남태현은 논란이 일자 "상처받은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 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달 25일 막이 오른 뮤지컬 '메피스토'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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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재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