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유동성 우려로 금리 급등

채권금리가 원·달러 환율 폭등과 함께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장 막판 급상승했습니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9%포인트 오른 연 5.30%로 마감했고, 3년과 10년 만기 금리는 각각 0.10%포인트와 0.13%포인트 상승해 연 5.27%와 5.60%를 기록했습니다.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막판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채권금리도 오름폭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