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한류우드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는 그룹 산하 특수목적 법인 한류우드 에이엠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 두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프라임그룹은 한류우드 조성사업권을 따는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정치권 등 일각에서 제기돼 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이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의 신병확보에 앞서 한류우드 사업 특혜 의혹 등에 대한 사전조사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