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최근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16일 인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베탄코트와 노진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이우성과 김찬형을 1군에 등록했다.
올 시즌 53경기에 나서 타율 0.246 8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베탄코트는 포수와 외야수를 오가는 팔방미인과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타율 0.176 1타점으로 빈타에 시달리는 중이다. NC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 NC다이노스 베탄코트가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화는 이날 지성준과 김종수를 콜업하고, 박주홍과 김종민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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