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중인 가수 사무엘이 아리랑TV K팝 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Pops in Seoul)' MC에서 자진 하차한다.
한 매체는 15일 사무엘이 최근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방송 녹화는 지난달 마쳤으며, 사무엘이 MC로 출연하는 방송분은 이달 말까지만 방송된다고도 했다.
사무엘은 지난해 6월 '팝스 인 서울' MC로 발탁돼 데뷔 후 첫 단독 MC에 도전했다. '팝스 인 서울'은 지난 1998년 첫 전파를 탄 이후 한
앞서 사무엘은 최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소속사 대표의 개인 사업에 이용됐고, 정산 문제도 발생했다며 지난달 20일 소속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바 있다. 사무엘은 현재 미국에서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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