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랩터스의 첫 우승을 이끈 카와이 레너드가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시리즈 6차전에서 114-11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레너드는 파이널 MVP로 선정됐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2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시리즈 기간 내내 팀 공격을 이끌면서 토론토의 우승을 이끌었다.
↑ 레너드가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토론토로
토론토는 기회가 될 때마다 '출전량 관리(load management)'를 이유로 그에게 휴식을 줬고, 이는 플레이오프 경기력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