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타석에서 많은 기여를 하지 못했다. 팀도 졌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3이 됐다.
2회 첫 타석,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고른 것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출루였다. 탬파베이는 2회 무사 1, 2루 기회를 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 탬파베이가 오클랜드에게 역전패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9회말 상대 마무리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2사 2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그대로 졌다.
탬파베이는 오프너 라인 스타넥에
오클랜드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트레이넨이 1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