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 |
마란가스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6척의 LNG운반선 중 5척을 발주한 회사다.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 탑재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끓는점이 -162도로 자연적으로 기화돼 날라가는 LNG를 줄여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대우조선해양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NG운반선에 적용되는 최첨단 장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VR 선원교육시스템까지 선주사측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건조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은 물론 최근 VR 선원교육시스템개발, 디지털 트윈십 개발 착수 등 수주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도 선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기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모두 15척(약 26억9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달러의 약 32%를 채웠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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