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과 한국 축하해, 새 역사 만들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U-20 대표팀의 월드컵 결승진출 소식.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아레나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축구팀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진출. 한국은 오는 16일 오전 1시 대망의 우승을 놓고 우크라이나와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의 결승진출 과정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단연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조 예선부터 4강까지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4강전에서도 최준(연세대)의 결승골을 만드는 결정적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도 축하를 건넸다. 발렌시아는 SNS를 통해 “이강인과 한국대표팀이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 이강인과 한국이 새 역사를 만드는 중이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12일 U-20 월드컵 결승진출에 성공한 한국대표팀과 이강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발렌시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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