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733가구 모집에 일만 천 4명이 접수해 평균 14.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가구 수가 많지 않은 대형 평형이 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4백여 가구가 선보인 112㎡는 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실시한 지역우선 1순위 청약도 평균 17.8 대 1로 마감돼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습니다.
건설업계는 "광교는 입지여건이 좋고, 분양가도 높지 않아 청약자들이 몰렸다"며 높은 분양가로 오늘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반포 래미안의 청약성적이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풍향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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