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중 한 명인 하킴 지예흐(26·아약스) 영입을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0일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대체할 자원으로 공격수 지예흐를 거론했다. 에릭센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매체는 “지예흐는 기회 창출로 유명하지만, 마무리 슈팅도 날카롭다. 손흥민이 느끼는 골에 대한 책임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라고 예상했다.
↑ 손흥민(왼쪽) 소속팀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약스 공격수 하킴 지예흐(오른쪽)를 영입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과 지예흐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맞대결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크 오베르마르스 아약스 단장도 “지예흐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지예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수 20인 선정과 에레디비시 도움왕 및 베스트11 3연패, 아약스 올해의 선수 수상 등으로 가치를 한껏 높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2차전서도 1골 1도움으로 토트넘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