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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전국 강한 비바람…최고 250mm ↑폭우

기사입력 2019-06-05 20:27 l 최종수정 2019-06-05 21:05

<1>오늘 영남 지역은 36도를 기록하는 곳도 있는 등 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충일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강한 비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예상강수량>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사이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50에서 100, 많은 곳은 150mm 이상, 제주 산간에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우려됩니다. 그 밖의 전국에는 20에서 70mm 가량입니다.

<강우예상도>제주와 남해안은 내일 밤부터 빗줄기가 강해지겠고, 모레에는 동해안에 시간당 3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중부>비가 오기 전까지 중부지방 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내일 밤 남부 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와 함께 호우주의보도 내려질 예정입니다.

<동해안>동해안 비가 오기 전까진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주간>이번 비로 더위는 누그러지겠고, 주말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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