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원진아 “‘롱 리브 더 킹’ 속 로맨스, 감독님 의도대로 잘 표현됐다”

↑ 영화 ‘롱 리브 더 킹’ 김래원, 원진아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롱 리브 더 킹’ 김래원과 원진아가 로맨스에 만족감을 표했다.

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참석했다.

‘롱 리브 더 킹’는 액션 영화이지만 김래원과 원진아의 로맨스가 두드러진다.

김래원은 “시나리오 받고, 저는 멜로로 읽었다. (그러나) 주변에 지인이나 소속사에서도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로맨스가 맞다고 했다. 의도하신 대로 그런 부분이 잘 살았던 것 같다”라며 원진아와의 로맨스에 대해 만족해했다.

원진아는 “저도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여러 장르가 보이더라. 코미디가 강할 수 있고, 로맨스, 액션일 수도 있겠더라”며 “감독님이 우리 영화는 기본적으로 멜로 라인이 기본으로 갔으면 한다고 했다. 사랑으로 인해 사람이 변하는 계기다 보니 그 부분은 놓치지 말자고 했다”면서 멜로의 감성을 잊지 않고 그려내고자 했음을 밝혔다.

이어 “애정신이 많지는 않다. 이게 멜로가 맞는 건가 걱정했는데 영화를 보니까 감독님의 의도를 알겠더라. 표현이 잘된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