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전의 청약 온도차가 올해 들어 더욱 확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대전으로 74.24대 1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부산은 전년(46.95대 1)보다 크게 하락한 8.76대 1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대전의 1~5월 1순위 청약경쟁률은 74.52대 1로 여전히 전국 최상위를 기록한데 비해 부산(3.56대 1)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대전·부산 연도별 청약경쟁률 [자료: 리얼투데이] |
이런 상황에 힘입어 대전에선 신규 주택공급이 이어진다. 대표사업장으로는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전용 59~84㎡ 820세대), '더샵 리슈빌'(가칭, 715세대)이 있다.
김광석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