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국제PJ파 부두목 조씨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투자 사업을 하는 50대 남성 윤씨 사망사건을 조명했다.
피해자 윤씨 형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윤씨의) 발과 손을 묶고 무자비하게 때린 것 같다. 코 때리고, 눈도 못 뜨게 하고 때렸다. 얼굴 함몰이 되어 있고 시신을 보면 말도 못한다”고 동생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동생이 광주를 간다고 하기에 ‘광주를 뭐하러 가느냐’ 물으니 광주 거물 조씨와 점심을 먹는다더라. 이야기가 잘 되어 곧 서울에 올라올 거라고 했는데 연락이 두절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 오전, 동생의 휴대전화가 성수대교에서 발견된 순간부터 조씨가
전직 형사들 역시 “조씨는 징역도 가장 오래 살았고, 교도소 안에서 전국구가 됐다. 국제PJ파 실질적 두목이었다”며 그의 악명을 언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