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이 새소속사와 분쟁 중 새 앨범을 예고했다.
전효성은 28일 네이버 V라이브 '전효성 채널 오픈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갖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이 전효성에게 새 앨범과 컴백 계획에 대해 묻자 전효성은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실 음악이 단시간에 준비하기 힘들지 않나. 그래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게릴라식으로 라이브를 해볼 예정인데 어떤 방송을 앞으로 보고싶냐" 라고 팬들에게 물었다.
팬들이 시크릿 멤버들과 방송을 해달라고 하자 "멤버들과의 방송을 원하시냐. 멤버들을 한번씩 불러서 라이브 방송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효성은 지난 2017년 9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지난해 9월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고 11월 1심에서 전속계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 측이 전효성이 제기한 정산과 매니지먼트 의무 등에 대해 “어떠한 문제가 없었다”며 항소했다. 전효성과 TS엔터테인먼트의 계약 해지 항소심 2차 변론기일은 오는 31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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