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창원 LG세이커스가 FA로 팀을 떠난 김종규의 보상선수로 원주 DB 서민수를 지명했다.
KBL은 28일 LG가 DB로부터 서민수와 전년도 보수(김종규)의 50%인 1억6000만원을 보상받는다고 밝혔다. 서민수는 현재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복무 중이며, 내년 1월 8일 전역한다.
FA 보상선수 이적 사례는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가장 최근 FA 보상선수 이적은 2010년 김효범으로 울산모비스에서 서울 SK로 FA 이적했다. 당시 전 소속 구단 울산모비스는 보상으로 노경석과 2억1200만원을 택했다.
↑ 창원 LG가 28일 FA 신분으로 팀을 떠난 김종규 보상선수로 DB 서민수(사진)를 지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민구는 보수 3500만원(1년
부산 KT 김명진과 창원 LG 안정환, 서울 삼성 차민석, 원주 DB 김우재-이지운, 울산현대모비스-김 윤-김태형-이민영 등 총 9명이 은퇴 및 계약 미 체결 상황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