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앨범 추진위원회 김광진 회장은 "대한민국 가요 100년사 최고의 가수는 남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자연 가수협회장은 "남진 선배는 원조 댄스가수"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러분께 씨앗을 끊임없이 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헌정앨범에는 이자연을 비롯해 진성, 설운도, 장윤정, 박미경, 김종서, 서문탁, 육중완밴드 등이 참여합니다.
남진 데뷔 55주년 기념 헌정 앨범은 오는 7월 디지털 싱글 형태로, 8월에는 LP와 CD 형태로 발매됩니다.
수익금은 전남 고흥군에 건립하는 남진 가요기념관에 전액 기부됩니다.
▶ 인터뷰 : 남진 / 가수
- "55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습니다. 이 자리를 비롯해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