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맞붙는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00-94로 이겼다.
1, 2차전을 내주며 수세에 몰렸던 토론토는 이후 내리 4연승을 따내며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5년 창단 이후 첫 쾌거다. 지난 시즌에도 우승후보로 꼽혔던 토론토는 정규리그에서 동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하고도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클리블랜드에 4전 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 토론토가 2연패 뒤 내리 4연승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우승 청부사’ 카와이 레너드가 역전극에 앞장섰다. 레너
밀워키는 간판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2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