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경북 포항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남과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19.7도, 수원 17.4도, 춘천 14.4도, 강릉 25.3도, 청주 18.5도, 대전 17.4도, 전주 18.9도, 광주 18.7도, 제주 20.8도, 대구 19.3도, 부산 19.3도, 울산 19.6도, 창원 17.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4∼33도로 평년(21도∼26.2도)보다 3∼6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반면,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강원권·세종·충북·전북·대구·울산·경북·경남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리라고 예상된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장시간 혹은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게 좋다.
[디지털뉴스국]
↑ '분수가 최고'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할 것으로 알려진 24일 오후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학생들과 시민이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 2019.5.24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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