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끈끈한 정을 자랑하는 코끼리 가족의 이야기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모든 코끼리가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아프리카의 한 국립공원.
거대한 수컷 코끼리 옆으로 조그마한 새끼 코끼리가 다가갑니다.
그런데 수컷 코끼리는 자신의 거대한 코를 다짜고짜 휘두르며 새끼 코끼리의 엉덩이를 철썩 때리는 등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새끼 코끼리는 괴로움에 비명을 질러대면서 다른 코끼리의 곁으로 피해보지만 역부족인데요.
새끼 코끼리의 비명을 들은 어미 코끼리가 달려오자 그제야 상황이 종료됩니다.
다 큰 코끼리의 코는 140kg이나 된다는데, 이런 매로 맞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폭력은 지양해야겠죠?
어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입장한 소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녀의 정체는 바로 노 전 대통령의 손녀인 노서은 양.
서은 양은 부시 전 대통령과 함께 팔짱을 낀 채 묘역을 걷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자전거 뒤에 손녀를 태우고 봉하 벌판을 달렸던 사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죠?
그 사진 속 어린 소녀가 밝게 성장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배우 마동석씨 측이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동석씨는 지난 2016년부터 모델 예정화씨와 열애 중인데요.
어제 프랑스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년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해 화제가 됐습니다.
국내에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마동석씨 측은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니었다"며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한지선씨가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지선씨는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의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까지 때려 결국 폭행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택시기사는 그동안 한지선씨로부터 사과 한마디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지선씨 측은 "연락처를 알지 못해 사과하지 못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