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및 U-19 여자 챔피언십 본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이 험난한 조에 편성됐다.
AFC는 23일 태국 촌부리에서 2019 AFC U-16 및 U-19 여자챔피언십 본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 두 대회 모두 8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뉜다.
한국은 U-19 대회에서 일본, 중국, 미얀마와 B조에 편성됐다. U-16 대회에는 북한, 중국, 베트남과 B조에 속했다. 두 대회 모두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 한국은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본선에서 일본, 중국, 미얀마와 B조에 편성됐다. 사진=AFC 홈페이지 |
이번 대회는 모두 태국에서 개최한다. U-16 대회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U-19 대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일까지 진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U-17 및 U-20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U-16 대회는 상위 두 팀, U-19 대회는 상위 세 팀이 연령별 여자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2020 FIFA U-17 여자월드컵의 경우 인도에서 개최해 AFC U-16 여자챔피언십 본선에 배당된 출전권이 2장뿐이다. rok1954@maekyung.com
↑ 한국은 2019 AFC U-16 여자챔피언십 본선에서 북한, 중국, 베트남과 B조에 편성됐다. 사진=AFC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