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에는 프랑스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적혀 있었고, 희생된 군인들의 사진과 함께 편지도 놓여졌습니다.
편지에는 "고귀한 군인 정신에 깊은 존경과 애도를 표한다"며 "당신의 가족에게도 진심어린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피랍 사건을 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프랑스 대사관 앞에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진희 기자 /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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