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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7월 5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9-05-22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던 Mnet ‘더 콜’이 오는 7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커플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총 18팀 아티스트가 선보인 23곡의 신곡은 높은 퀄리티의 무대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등 뜨거운 인기 속에 첫 번째 시즌을 마쳤다.
지난 첫 시즌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조합이다. 레전드 신승훈과 힙합 대세 비와이, 최고의 여성 디바 거미와 에일리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고의 콜라보 무대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이번 ‘더 콜2’ 역시 지난 시즌 못지않은 환상적인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는 계획.
최고의 뮤직 패밀리를 결성하기 위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구애 작전이 펼쳐질 전망이며, 총 4팀의 뮤직 패밀리가 결성돼 각자의 색깔이 담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가 결성되는 과정의 다양한 재미 요소는 물론 모두가 놀랄 만한 반전까지 숨겨져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30년 경력의 ‘음악 장인’ 윤종신이 ‘더 콜2’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명실상부 최고의 가수이자 제작자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의 합류는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월간 윤종신’을 비롯 열정적인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좋니’ 열풍을 이번 ‘더 콜2’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종신은 “내가 가진 노하우를 잘 녹여서 대중적이지만 실험적이고 참신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더 콜2’ 제작진은 “콜라보 장인들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이 주는 본연의 감동과 함께 예능적인 요소까지 담겨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예측불허 만남과 그들이 선보일 레전드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더 콜2’는 오는 7월 5일 오후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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