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수영 여자 배영 임다솔(아산시청)이 또 한 번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광주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임다솔은 2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차 수영대표선발전 여자 배영 200m서 2분09초49기록을 세우며 1위에 등극함을 물론 지난 2017년 자신이 기록한 2분09초77을 앞당기는 새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더불어 국제수영연맹이 제시한 2분11초53 기준도 통과하며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임배영은 지난 18일 배영 100m에서도 1분00초44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임배영은 광주세계선수권대회 두 종목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 임다솔(사진)이 20일 열린 수영 대표선발전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