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타 스칼렛 요한슨(34)이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코미디언 겸 작가인 콜린 조스트(36)와 약혼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의 홍보 담당자인 마르셀 파리소는 "두 사람이 2년간의 열애 끝에 공식적으로 약혼했다"면서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조스트가 'SNL' 신인 작가로 활동할 당시 요한슨이 'SNL'에 출연, 그때부터 친분을 유지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7년 11월 말 연인 관계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 해오다 약혼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첫 번째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
스칼렛 요한슨과 약혼한 조스트는 미국 예능프로그램 SNL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조스트는 이번이 초혼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