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세리에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2018-19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답게 적응기 없이 펄펄 날았다. 첫 이탈리아 무대에서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햊;며 공격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伊 밀라노)=ⓒAFPBBNews = News1 |
호날두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향해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면서 공을 돌리면서 "한 시즌을 함께 한 것 뿐이지만 그는 정말 뛰어난 감독이자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리그 26골을 넣은 베테랑 파비오 콸리오렐라(36, 삼프도리아)는
올해의 신인선수상은 니콜로 자니올로(20, AS로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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